혼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가지 말고 집에서 즐기자, 초간단 혼술 안주 3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도 있잖아 개강 시기, 대학가 골목골목은 방학 잠에서 깨어나 활기를 되찾습니다. 하지만 동기들과 함께하는 시끌벅적한 학교 앞 술집보단, 신나는 노래가 흘러나오는 힙한 펍보단, 가끔은 그냥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한 집에서 위로받고 싶은 날이 있죠. 특히나 요즘 같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봄날엔 익숙한 냄새로 가득한 내 공간이 유독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이런 날, 자취생들도 뚝딱 만들어 맥주 한 캔에 곁들일 만한 세 가지 초간단 안주를 소개합니다. 하나, 짭조름한 명란젓 구이 여러분은 구운 명란젓이 별미 중의 별미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보통 명란젓은 밥반찬이나 음식의 감칠맛을 돋우는 고명으로 사용되는데요. 젓갈을 굽는다니,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만 구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