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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카

“이런 차 다시 안 나오나?” 다시 보고 싶은 현대차 5 '아토스' 1997년 출시된 '아토스'는 현대자동차가 국내 시장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판매했던 경차 모델입니다. 이름인 '아토스 (ATOZ)'는 영어에서 ‘처음부터 끝’을 표현하는 관용구 ‘A to Z’에서 가져왔죠. 사실 우리나라에서 경차의 대명사로 불렸던 차는 1991년 출시된 대우자동차 '티코 (Tico)'였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낮은 유지비로 자동차는 필요하지만 소형차조차 구입하기 어려운 계층을 잘 공략했죠. 지금도 여전하지만, 이 시기에는 자동차 크기를 계급으로 여기는 풍조가 심했습니다. 당연히 경차에 대한 인식도 좋지 못했죠. 하지만 외환 위기를 겪으면서 경차에 대한 인식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아토스'는 '티코'가 독식하고 있었던 경차 시장을 나눠 갖기 위해 나왔습니다. 티코보다 차체를 .. 더보기
살면서 한 번 보기 어려운 자동차를 한꺼번에 만나는 ‘맨즈 페스타’ ‘맨즈 페스타’ 들어보셨나요? 자동차에 관심이 없다면 생소하겠지만,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전시회 ‘맨즈 페스타’. 지난 6월 코엑스에서 열렸던 슈퍼카와 클래식카의 축제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시는 크게 자동차와 그 외 취미 관련 전시로 나뉩니다. 자동차는 다시 한 번 슈퍼카와 클래식카로 나뉩니다. 자동차 외 전시는 피규어, 의류, 잡화를 비롯하여 캠핑용품 등 취미생활과 관련된 전시입니다. 슈퍼카보다 강력한 한정판 슈퍼카들 : 슈퍼카 전시 이번 전시 메인은 바로 자동차 전시! 국내 수집가들의 차고 속에 숨어있던 차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전시된 차량 중 어느 한 대도 평범한 차 없이, 모두 한정판 혹은 특별 에디션 차량입니다. 슈퍼카 중에서도 강력한 성능의 한정판 차들을 같이.. 더보기
추억 속의 현대자동차 올드카를 만나보자! ‘클래식카 코리아 전국 정모 현장’ 2019년 4월, 경기도 여주에 전국의 올드카들이 모였습니다. ‘클래식카 코리아’ 전국 정모가 있었기 때문이죠. 이번 첫 전국 정모를 맞아 약 200여대 차량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국내 올드카 모임인 만큼 현대자동차 올드카를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당시엔 쉽게 접할 수 있는 차였지만, 지금은 보기 힘든 현대자동차 올드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첫차, 누군가에게는 힘든 시절 곁에 있던 차, 누군가에게는 가족 여행을 책임지는 차. 많은 운전자의 추억이 깃든 올드카들을 만나봅니다. 과거에서 튀어나온 듯한 현대자동차, 함께 만나볼까요? 스텔라 GXL 1.5L M/T 5단 (1989) 오너 : 이랑 독특한 에피소드가 있나요? 차 위에 ‘Travel’이라고 캡을 달았는데, 차를 세워 두면 술 마신분들이 택시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