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주성의 20번 이동국, 박수 칠 때 떠나다 전북 현대 모터스의 이동국 선수가 K리그 4년 연속 우승과 함께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 모터스와 대구 FC의 리그 최종전은 여러 의미로 역사적인 무대였습니다. 첫 번째로는 전북 현대 모터스가 대구 FC를 2-0으로 꺾으면서 K리그 최초로 4년 연속 우승을 이뤄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이 우승이 K리그 최다인 8번째 우승이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만 12년을 뛴 이동국 선수가 현역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무대였다는 점입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거리두기를 지키며 경기장을 찾은 1만 관중은 백전노장 이동국 선수에게 진심을 다해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라이온 킹을 보내며 이날 전북 현대 모터스 구단과 관중들은 은퇴하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