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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역사를 기록한다, 대학교별 역사관 우리나라의 많은 대학은 수십 년에서 백 년까지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그 오랜 역사는 한국사의 굵직한 사건들과 맞닿아 있기도 하죠. 학교 역사가 기록되는 곳, 학교별 ‘역사관’은 그래서 더욱 특별합니다. 1886년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한국 최초 여성 교육기관인 이화학당. 올해로 창립 133주년을 맞은 이화여자대학교의 시발점입니다. 이화역사관은 그런 이화학당의 한옥 교사를 그대로 복원한 모습을 하고 있죠. 이화역사관은 한국 최초의 여성고등교육기관인 이화여자대학교의 역사를 연구하고, 관련 자료들을 보존·정리·활용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상 1층 전시실에는 이화의 역사를 연대기적으로 구성해놓은 상설 전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선 시대 고종으로부터 하사받은 ‘이화학당’이라는 이름의 유례로 시작해 .. 더보기
색으로 세상을 지배하다, 팬톤 ‘올해의 컬러’ 클래식 블루,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전하다 매해 연말이면 세계적인 컬러 컨설팅 회사 ‘팬톤’은 ‘올해의 컬러(Color of the year)’를 발표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2020 팬톤 올해의 컬러’가 발표됐죠. 이번엔 기본 중의 기본, ‘클래식 블루(Classic blue)’입니다. 평온, 신뢰, 안정. 클래식 블루가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너무나 빠른 속도의 시대를 살고있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건 마음의 안정입니다. 시간을 초월하는 색 클래식 블루는 땅거미 지는 하늘을 연상시키며, 새로운 시대의 문턱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욕구를 강조합니다. 팬톤 ‘올해의 컬러’ 이렇게 정한다 팬톤 사의 올해의 컬러 선정 과정은 트렌드 분석과 세심한 숙고를 필요로 합니다. 매년 .. 더보기
스물 네 살 대학생, 혼자서 떠난 407일간의 세계여행 여러분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인가요? 20대라면 누구나 죽기 전 한 번 세계여행을 꿈꿉니다. 여기 1,500만 원으로 407일간 59개국을 돌며 세계여행을 떠난 24살 대학생이 있습니다. 1년간의 세계여행을 결심하다 한양대학교에 다니는 강두호 군은, 군 복무 중 여행을 결심합니다. 살아온 삶을 돌아보다, 어떤 일에 몰입해 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죠. 그동안 짧게 다녀왔던 여행은 일상의 자극제가 됐고, 한 번 하는 도전 제대로 하자는 생각에 떠난 세계 여행입니다. 결심보다 어려운 실행 그는 대학 입학 후 틈틈이 아르바이트와 과외로 1,500만 원을 모았습니다. 하고자 하는 일에 돈과 시간을 쓰는 것은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다만, 긴 기간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컸습니다. “혼자 긴 시.. 더보기
겨울에도 식중독이?! 노로바이러스의 비밀 겨울은 기온이 낮아 음식을 실온에 보관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여름에는 조심해서 먹던 굴, 조개 같은 해산물도 겨울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먹곤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식품위생에 소홀해지기 쉬운 계절이 바로 겨울입니다. 하지만 겨울이라고 식품위생을 소홀히 한다면 식중독까지 걸릴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겨울 식중독 노로바이러스를 알려드립니다. 음식이 상한다는 것은 음식 내부에 세균, 바이러스 같은 미생물이 증식하여 변색되거나 냄새가 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상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세균과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그대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 중 대부분은 위산이나 우리 몸의 효소들로 인하여 사멸하지만, 일부 세균은 끝까지 살아남아 장기에 침투하고, 식중독을 발생시킵니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 더보기
고기인 듯 고기 아닌 고기 같은 너~ 대체육(肉)의 모든 것 빌 게이츠가 극찬한 고기가 있습니다. 놀랍게도 그 고기는 동물의 살코기가 들어가지 않은 ‘대체육(肉)’입니다. 대체육은 푸드테크(Food-Tech : 식품 분야의 신시장을 개척하는 기술) 발전과 함께 진짜 고기를 모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버거킹은 대체육 업체 ‘임파서블 푸즈’ 패티를 햄버거에 넣는 실험을 진행했는데, 대부분 참가자가 기존 와퍼와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진짜 고기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는 가짜 고기 대체육을 영현대가 소개합니다. 대체육, 정체가 무엇이냐! 육류는 가축을 통해 얻습니다. 하지만 인조 고기인 대체육은 크게 세 가지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집니다. 첫 번째는 콩, 감자, 녹두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드는 식물성 고기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식물성 고기는 짜장.. 더보기
현대차의 독특한 행보, MMCA 현대차 시리즈 ‘MMCA 현대차 시리즈 2019: 박찬경’展 종로구 소격동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냉전과 분단, 민간신앙과 전통, 동아시아 역사와 문화. 혼란스러운 시대에 대한 소재를 전시장에 녹여 선보이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19, 박찬경 작가의 입니다. 미술관에 들러 전시장을 거닐며 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때, 미술의 존재와 근원에 대해 고민해본 적이 있나요? 박찬경 작가는 한국 미술 문화가 서구 문명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성찰을 관객에게 전하고자 이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작가는 이라는 작품을 통해 이런 문제의식을 드러냅니다. 유럽의 그림을 올려다보는 한복 차림 학생들의 사진과 조선의 생활용품들을 미술 작품처럼 디스플레이한 제국주의 시기 일본인의 사진을 동시에 배치.. 더보기
스크램블 횡단보도, 점점 늘어나는 이유는? 수업에 늦었을 때 오랫동안 바뀌지 않는 신호등이 원망스러웠던 적 있나요?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마주친 우회전 차량에 당황했던 적이 있나요? 횡단보도를 건널 때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횡단보도가 변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점인 스크램블 횡단보도를 함께 살펴볼까요? 사거리 횡단보도의 변화 사거리 횡단보도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ㄷ’ 혹은 ‘ㄴ’ 모양의 횡단보도였다면, 현재는 유동인구에 따라 ‘ㅁ’과 대각선이 추가된 모양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각 횡단보도에 맞춰 따로따로 바뀌었던 신호도 일률적으로 바뀌도록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때 사거리에서 보행자가 여러 방향으로 길을 건너는 모습이 단어 스크램블(Scramble : 정신없이 빠르게 움직인다)을 연상 시켜 이를 ‘스크램블 횡단보도’라고 부릅니다.. 더보기
지갑은 가볍게, 볼거리는 풍성하게! 1호선 타고 떠나는 서울 근교 여행지 5선 겨울 방학을 맞이해 1호선을 타고 갈 수 있는 지하철역 5곳과 역에서 버스로 30분 내로 갈 수 있는 여행지들을 소개합니다. 1호선 소요산역 소요산역은 1호선 종착역으로 서울역을 기준으로 편도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소요산은 초심자를 위한 한 시간 반 코스부터 산악인을 위한 4시간 코스까지, 본인의 수준에 맞게 선택해 산을 오를 수 있습니다. 산을 탄다고 걷기만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 소요산 등산 코스에는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 ‘자재암’과 시원한 계곡 ‘선녀탕’도 있어 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습니다. ‘허브 아일랜드’는 이미 너무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이곳을 보기 위해서 오는 관광객들도 많죠. 허브밭을 동화처럼 꾸민 관광농원입니다. 캐럴이 흘러나오는 산타 마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