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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MZ 세대를 잡는 법, 게임으로 펼쳐지는 모터스포츠

'레이싱 시뮬레이터' 또는 '심 레이싱(Sim Racing)'을 활용한 e스포츠가 뜨고 있습니다. 'F1'과 'WRC(World Rally Championship)'를 비롯해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대부분을 관장하는 '국제 자동차 연맹 FIA(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 역시 이 같은 추세를 주목하고 있죠. 그래서 F1, WRC와 같은 국제 모터스포츠는 실제 레이스카로 펼치는 레이스 외에도 별도의 e스포츠를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현대자동차 역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WRC의 e스포츠 프랜차이즈인 ‘e스포츠 WRC’에서 메인 스폰서를 맡은 적이 있죠. 그렇다면 이 밖에도 현대자동차가 MZ 세대에게 자동차 문화를 알리는 새로운 접근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게임 속에서 벨로스터 N으로 뉘르부르크링을 달리다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한 회사에서 제작한 단일 차종이나 똑같은 플랫폼을 쓴 경주차로 경쟁하는 대회)' 축제인 ‘현대 N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현대자동차가 국내 전문 게임 방송사 OGN과 손잡고 가상의 세계에서 색다른 모터스포츠 무대를 꾸밉니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e-모터스포츠 축제인 ‘현대 N e-페스티벌(Hyundai N e-Festival)’이죠. 현대 N e-페스티벌 참가선수는 PC 기반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인 '아세토 코르사(Assetto Corsa)'를 즐기면서 가상의 공간에서 운전 실력을 겨룹니다.

'아세토 코르사'는 ‘Race Setup’의 이탈리아식 표현입니다. 현실에 존재하는 다양한 자동차를 서킷에서 몰아볼 수 있는 게임이죠. 사실 게임보다는 시뮬레이터에 가까울 만큼 주행하는 법부터 자동차 세팅까지 모든 걸 유저가 직접 세팅해야 합니다. 사실성을 가장 크게 신경 쓴 까닭에 이 게임 속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서킷인 '인제 스피디움'과 '영암 KIC 서킷'도 달려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N과 아반떼 스포츠를 타고 뉘르부르크링을 질주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죠.

'현대 N e-페스티벌'은 12월 3일부터 시작되는 본선 첫 라운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총 3개의 라운드와 최종 결승전인 그랜드 파이널이 진행됩니다. 앞서 지난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는 온라인 웹사이트 ‘사이드 바이 사이드’에서 1라운드 예선전이 진행됐으며, 참가자 별 최고 랩 타임을 기준으로 본선에 오를 32명이 선발됐습니다.

'현대 N e-페스티벌' 본선 전 경기와 그랜드 파이널은 게임 전문 방송국 OGN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그랜드 파이널 최종 우승자는 현대자동차에서 진행하는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건 물론, 2021년 현대 N 페스티벌 출전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죠. 레이싱 e스포츠는 MZ 세대를 비롯한 젊은 고객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MZ 세대에게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예정이죠.

쏘나타 N 라인을 타고 카트라이더 속으로

'카트라이더' 게임 속에는 쏘나타 N 라인 카트 보디가 등장했습니다. 고성능 N의 퍼포먼스와 스포티한 디자인을 그대로 옮겨왔죠. 쏘나타 N 라인 카트는 레어 급 스피드 카트로, 강렬한 플레임레드 색상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뛰어난 퍼포먼스와 재밌는 조작감도 많은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많은 유저가 쏘나타 N 라인 카트에 대해 드리프트 감각이 좋고, 핸들링 정확도가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넥슨은 쏘나타 N 라인 카트를 타고 스피드를 겨루는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10월 31일 서울 코엑스 옥상 특설무대에서 무관중으로 결승전이 열렸으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이날 결선 무대는 언택트에 초점을 맞춰 선수들이 쏘나타 N 라인 차량 안에 탑승해 게임 대결을 진행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쏘나타 N 라인 컵은 모든 스피드전 경기에 쏘나타 N 라인 카트를 타는 방식으로 치러졌습니다. 지난 9월 28일부터 2주간 진행한 참가자 사전 모집에는 4,300명의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엄청난 인기였죠. 사전 모집 기간에 쏘나타 N 라인 카트를 타고 ‘빌리지 고가의 질주’ 트랙을 달린 타임 어택 기록 순으로 본선 진출 인원이 선발됐습니다. 이들 중 그룹별 스피드 개인전을 펼쳐 최종 8인이 결승전에 진출했죠. 3전 2선승제로 펼쳐진 일반부 최종전에서는 ‘_runMG_’ 민기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민기 선수는 “실제 쏘나타 N 라인에 타서 경기를 하니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빨리 쏘나타 N 라인을 타고 전국을 여행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습니다.

쏘나타 N 라인 출시를 기념해 현대자동차와 넥슨이 협업한 2020 카러플 쏘나타 N 컵 대회는 MZ 세대가 현대자동차에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많은 젊은 세대가 쏘나타 N 라인의 주행성능과 브랜드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죠.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MZ 세대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자사 모델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