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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실내에서 즐긴다! ‘시간순삭’ 보드게임 TOP 3

▲ '이불 밖은 위험해', 안전하게 집에서 즐겨봅시다! (출처: unsplash)

코로나19 때문에 계속 집 안에 있어 심심하신가요? 혹시 무료하진 않나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시작하면 도저히 멈추기 힘든 ‘시간순삭 보드게임 3가지' 입니다. 대중적인 게임부터 다소 규칙이 복잡한 전략 게임까지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다빈치 코드입니다!

다빈치 코드: 잠깐만 그 패봐봐, 혹시 조커야?

 

▲ 다빈치 코드를 할 때엔 조커를 조심해야 합니다.

다빈치 코드는 각자 다른 숫자 코드를 가지고 서로의 숫자를 맞추는 게임입니다. 코드는 왼쪽에 작은 수로 시작해 오른쪽으로 갈수록 큰 수가 위치하게 구성해야 합니다. 단, 숫자가 아닌 ‘ㅡ’ 문양이 있는 조커 카드는 원하는 곳에 위치시킬 수 있습니다. 본인의 코드를 지키면서 다른 플레이어의 코드를 먼저 다 맞춰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단 이때 지켜야 할 규칙이 있습니다. 0~11까지 검은색과 흰색 2개씩 마련되어 있는 타일은 2개의 흑백 조커 타일을 포함해 총 26개가 있습니다. 이때 같은 숫자를 뽑게 되면 어느 타일을 왼쪽에 놓아야 할지 헷갈리는데요. 가령 숫자 1이 적힌 흑백 타일 모두를 가져오면 왼쪽에 블랙, 오른쪽에 화이트를 놓아야 합니다.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됐습니다. 바로 상대방의 패를 맞췄다고요? 일단 상대방은 들킨 패를 공개해야 합니다. 이제 당신에게 두 가지 선택권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타일을 추리할 수도, 차례를 다음 플레이어에게 넘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때 추리가 틀리면 가져왔던 타일을 공개해야 합니다. 그러니 더욱 신중하게 결정해야겠죠?

게임이 진행되다 보면 자연스레 코드가 하나씩 공개가 되고 추리가 더욱 용이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한 명씩 모든 패를 공개하게 되고 결국 마지막에 모든 플레이어의 패를 다 공개시킨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뱅: 보드게임판 마피아

 

▲ 뱅은 보드게임판 마피아 게임입니다.

뱅은 보드게임판 ‘마피아’입니다. 실제 마피아 게임처럼 서로의 캐릭터가 있기 때문인데요. 보안관, 부관, 무법자, 배신자 이렇게 4가지의 역할 카드가 있습니다. 팀은 보안관과 부관이 한 팀을 이루고, 보안관을 죽이려는 무법자 팀 그리고 양쪽 모두를 처단하고 승자가 되기 위한 배신자가 있습니다. 이 역할 카드는 보안관만 공개하고 이외는 게임이 끝날 때까지 공개하지 않는데요.

역할 카드가 분배되면 이후 인물 카드를 통해 생명력이 결정됩니다. 생명력은 총알의 개수로 표시가 되는데요. 이때 보안관은 기존 인물 카드의 생명력에 1개의 총알을 더 부여받습니다. 가령 생명력을 뜻하는 총알을 4개를 가진 인물이 보안관이면 5개의 총알을 가지는 것입니다.

뱅의 규칙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자신의 차례에 카드 2장을 뽑고 원하는 만큼 제한 없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단, 이때 상대방을 공격하는 뱅 카드는 차례당 1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하나가 더 있는데, 뱅 카드를 쓸 수 있는 사거리는 처음에는 양옆으로 제한됩니다. 그래서 게임이 진행되면서 먼 거리도 뱅을 쓸 수 있도록 총을 뽑고 장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게임이 빨리 끝나지 않냐고요? 상대방에게 뱅으로 공격당해도 꼼짝없이 당하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빗나감 카드'나 '술통 카드'를 통해 회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마피아 게임처럼 소위 ‘말빨’이 중요한 게임인데요. 보안관을 제외하고 그 누구의 역할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친구들과 같이 플레이할수록 그 재미는 배가 됩니다.

스플렌더: 전략게임 끝판왕

 

▲ 스플렌더의 토큰 세팅은 인원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마지막으로 스플렌더입니다. 스플렌더는 위에서 언급한 게임 중, 가장 규칙이 많고 복잡한 게임인데요. 1~3레벨의 카드들과 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 보석, 그리고 카드를 통해 조건이 성립되면 가져올 수 있는 귀족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플렌더의 승리 조건은 간단합니다. 자원 카드와 귀족 타일에 적혀 있는 점수를 도합 15점이 되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단, 본인이 15점이 되었다고 방심하기는 이릅니다. 그 턴에 속해있는 순서 끝까지는 모두가 한 번 더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렇게 자원 카드를 세팅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본인의 차례, 턴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은 무엇일까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처음은 원하는 색깔의 보석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황금 토큰을 제외하고 모두 다른 색깔로 3개의 토큰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단, 이때 같은 색깔로도 가져올 수 있지만 동일한 토큰을 가져오는 경우에는 2개만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 개인이 가지고 있는 토큰이 10개를 넘어서는 안 됩니다.

두 번째로, 보유한 토큰을 통해 자원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이미 보유한 카드가 있다면 할인받을 수 있는데요. 가령 본인이 파랑 자원카드를 먼저 구매했다면 구매하고 싶은 자원카드에 적힌 보석 중 파랑 1개를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황금 토큰을 통해 다른 카드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때 황금 토큰은 어떤 색의 토큰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렇게 모은 자원 카드로 먼저 15점을 얻게 되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이불 밖은 위험해!

 

오랜만에 친구들과 둘러 앉아 웃으면서 ‘시간순삭’ 할 수 있는 보드게임 다빈치코드, 뱅, 스플렌더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집 밖을 나가는 게 부담으로 느껴진다면 오늘은 집에서 보드게임 한 판하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