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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버려지는 음식으로 대박 난 우리나라 회사 BEST 5

▲ 심각한 음식물 쓰레기 문제

 

환경오염과 온실가스의 주범 음식물 쓰레기 문제에 도전장을 내민 기업이 있습니다. 버려지는 음식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다섯 기업의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1. 못난이 농산물을 새로운 상품으로, 지구인 컴퍼니

▲ 단지 못생겼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농산물

 

모양이 예쁘지 않거나 흠집 있는 농산물을 ‘못난이 농산물’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40억 톤의 농산물이 못생겼다는 이유로 버려집니다. ‘지구인 컴퍼니’는 이러한 농산물을 재가공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기업입니다.



▲ 버려지는 사과로 만든 피클 (출처: 지구인 컴퍼니)

 

예를 들어 못생긴 사과로 피클을 만들거나 흠집 난 귤로 스프레드를 만드는 식입니다. 또한, 새로운 상품으로 만들지 않고 못난이 농산물을 그대로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합니다. 농가 입장에는 버려질 과일과 채소를 판매해 소득을 올릴 수 있고, 소비자는 품질에 문제없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이득입니다.

 

2. 생태계 교란종 배스를 반려동물 영양제로, 밸리스

▲ 생태계 교란종 배스

 

생태계 파괴 주범인 배스는 사실 영양학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식자재로 배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에 지자체는 매번 배스를 매입하고 폐기하는 비용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버려지는 배스에 새롭게 가치를 부여한 회사가 있습니다. 배스로 반려동물 영양제를 만드는 ‘밸리스’입니다.



▲ 배스로 만든 천연 타우린 보충제 (출처: 밸리스)

 

배스에는 고양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필수인 타우린뿐 아니라 단백질, 칼슘과 같은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올겨울 고양이 건강은 배스로 만든 천연 영양제로 챙기는 게 어떨까요?



3. 식당에서 남은 요리를 소비자 품으로, 라스트오더

▲ 시간이 지나면 버려지는 음식물

 

식품은 유통 기한이 지나면 폐기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녁 9시쯤 마트 식료품 판매대에서는 유통 기한이 임박한 물건을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마감 할인을 동네 식당에 적용한 애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바로 ‘라스트오더’입니다.



▲ 라스트오더 앱 (출처: 라스트오더)

 

라스트오더를 활용하면 장사 마감 전 준비한 요리가 남을 때, 버리지 않고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도 정가보다 싸게 품질에 문제없는 음식을 구매할 수 있죠. 야식이 당기는 출출한 밤, 라스트오더 앱으로 동네 마감 할인 찾아보세요.



4. 버려지는 코코넛 껍질을 플라스틱으로, 테코플러스

▲ 버려지는 코코넛 껍질

 

동남아 여행에서 코코넛 워터는 최고 인기입니다. 하지만 큰 부피와 무게를 차지하는 껍질은 버려지고 있죠. 이렇게 버려지는 코코넛 껍질로 친환경 플라스틱을 만든 회사 ‘테코플러스’를 소개합니다.



▲ 테코플러스가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출처: 테코플러스)

 

코코넛 껍질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은 재활용할 수 있고, 자연에서도 빠르게 분해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플라스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테코플러스 제품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5. 맥주 찌꺼기인 맥주박을 화장품으로, 이니스프리

▲ 맥주 찌꺼기인 맥주박으로 만든 제품 (출처: 이니스프리)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버려지는 맥주 찌꺼기 맥주박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했습니다. 맥주박 추출물로 세정용품을 만든 것이죠. 업사이클링 열풍이 뷰티업계까지 번진 사례입니다.



▲ 이니스프리 맥주박 라인 (출처: 이니스프리)

 

이번 맥주박 라인은 지난해 9월 커피박 라인에 이어 이니스프리에서 두 번째로 진행하는 ‘업사이클링 뷰티’ 프로젝트입니다. 맥주박 추출물은 두피와 몸의 노폐물 제거, 각질 케어 효능이 있어 세정용품 원료로 안성맞춤입니다.



▲ 모두가 상생하는 행복한 소비

 

버려질 음식을 구한 다섯 기업의 지혜로운 아이디어. 앞으로는 소비자와 생산자, 그리고 지구까지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속 가능한 소비에 동참해보는 게 어떨까요?